고민정 의원, 노룬산 영동교시장 주차장 난제 해소
총사업비 157억원 지하3층 규모 지하주차장 올해 중기부 선정 전국 2번째 규모

등록일: 2020-09-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구 서남단 영동대교 북측 노룬산시장 입구 모습/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기자>


광진구에서 가장 열악한 생활환경인 영동대교 북측 광진구 서남단 자양4동 노룬산시장 영동교시장 일대에 새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년 여 세입자 상인들과 조합,시공사,광진구청 등의 엄청난 갈등을 빚은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일대의 재건축문제가 조합과 세입자들간의 합의로 타결을 지어 쾌적한 주건환경으로 변모를 하게 되었고, 한편 십 수년간 거액의 건축비문제로 난항을 거듭하던 자양4동 영동교 노룬산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이 활로를 열었다.

초선인 고민정 의원(민주당 광진을)은 코로나 정국 등 어수선한 정국속에서 묵묵히 지역구 일도 챙겨 지역 주민에게 낭보다.

◆국비 94억 시비 37억 구비 26억 총 사업비 157억원 매칭사업

공사기간 4년 ---

◀묵묵히 지역구 일도 챙기는 고민정 의원/광진의소리

고민정 의원(사진)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광진구의 노룬산영동교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고,

“이로써 해당 사업에는 향후 4년간 국비 94억원이 지원되며 국비와 매칭되어 지급되는 시비 37억원과 구 자체 예산 26억을 포함해 총 15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올해 선정된 24곳의 중기부 주차장 건립 지원사업 중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이다.

노룬산영동교 시장이 위치한 자양4동은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인근 능동로 시장까지 포함해 총 3곳의 시장이 한 곳에 몰려있어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이에 광진구청에서는 지역 내 자양1주택재건축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부지는 도시계획상 공원 부지로써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하 공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지하공사에 따른 거액의 건축비용이 주차장 건립에 장애 요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불투명했던 주차장 건립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이용 주민과 상인들에게 낭보

◀건립될 주차장 위치/광진의소리

고민정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노룬산영동교시장 주차장 건립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라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양 4동의 주차난이 일부 해소되고 주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

한편 이번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광진을 지역은 4개 시장에 5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95억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