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구의회의장선출 솔로몬왕도 풀기어려워
더민주 새누리 국민의당 각각 6 6 2분포속 당내정리도 난해?

등록일: 2016-07-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의회 후반기 의장선출전망이 짙은 안개속으로 시계(視界) 제로(0)다.

새누리당과 8대 6의 원내 다수당으로 출범한 더민주당 소속의 김창현 김기란 의원이 지난 4*13총선무렵 탈당하여 국민의 당으로 이적함으로서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이 6대 6의 동수를 이뤄 결국은 원내 중대사안의 결정에 대해 2명인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게되었다.

후반기 의장선출에서는 6대 6 동수인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의 당내 후보단일화조차 난기류여서 더욱 복잡한 양태로 전개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더민주당에서는 지경원의원,김수범의원(이상 을구)에 갑지역의 소외를 내세운 고양석의원이 경쟁상태이고 새누리당은 갑지역의 안문환의원과 공영목의원의 대립속에 정관훈의원이 을지역의 대표성을 주장하며 한바탕 내전을 치를 태세로 알려져 있다.

한편,황금률의 캐스팅보트를 쥐고있는 국민의당 김창현의원도 ‘의장출마‘를 내비치고 있어 광진구의회의 후반기 의장선출이 ‘솔로몬의 지혜‘로서도 그 해법이 안개속 시계 제로의 난망이다.

특히 새누리당,더민주당의 당내 후보단일화추진이 자갈밭양상이어 그 해법이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