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광진갑 전지명예비후보선거캠프개소식
100억대 재산가로서 “언젠가는 사회공익위해 쓰겠다“ 이색적인 약속도...

등록일: 2016-01-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당원과 지지자들로 가득 메워진 행사장/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조항근 기자> 20대총선 새누리당광진갑 전지명예비후보의 선거캠프 개소식이 1월 25일(월) 오후 3시 4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주최측은 연인원 1500여명 추산)이 모여 중곡동 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 예비 후보자는 이날 인사말에서 “현재 광진구의 낙후된 발전도와 철새 같은 기존 정치인들의 행태”를 비난하며, “검은 돈을 배척하고 대의를 지키면서, 잘못된 생계형 정치, 부패정치가 아니라 깨끗하고 소신 있는 바른 정치를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광진구의 경제 발전을 위한 다섯가지 비전(살기좋은 도시계획, 서민경제 업그레이드와 광진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들을 위환 선순환 복지시스템 구축, 통일을 대비한 북한전문가로서의 역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올바른 정치 등)을 발표했다.

광진구의 재력가로 알려진 전 예비후보는 “그리고 저는 기업인 출신이라 솔직히 공직자 후보로서 재산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100억대가 넘는다“하고, “언젠가는 사회공익을 위해 저의 사재를 출연할 것“이라 했다.

구혜영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인 홍문종의원이 참석하였고, 김을동 최고위원과 이부현 중앙당 청년위원장의 영상축하인사가 이어졌다.

내빈들의 소개와 전지명 예비후보의 인사말, 내빈축사, 영상축하인사와 축하떡을 나누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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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젼과 포부를 밝히는 전지명예비후보/광진의소리


한편,전 예비후보는 “제2의 고향인 광진에서 수십 년을 지켜 본 우리 광진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고, 오히려 타 지역구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되어 있다”하고 구체적인 정책비전을 밝혔다.

- 이하 전문소개-

저는 광진 발전을 위해 몇 가지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광진구 필요지역에 종상향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새로 그리겠습니다
광진구 최초 도시상세계획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국립서울병원 중심의 의료복합타운 조성, 광장동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자원센터 및 환승주차장 설립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통한 친주민웰빙센터 추진, 천호대로 의료관광스트리트, 1인가구복지커뮤니티, 어린이대공원의 키즈타운 등 광진의 새로운 인프라구축을 통해 광진의 지도를 확 바꾸겠습니다.
서울 동쪽관문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둘째, 대한민국 서민경제 업그레이드와 광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전문기업경영인 출신 정치인답게 사회적 경제시스템과 창조경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자영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선순환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보육 및 학교시설의 현대화 및 세이프 존 확대, 특히 광장동에 고등학교 신설, 서민들의 각종 수수료 감면 및 부가세 감면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껴지도록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넷째,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정당대변인 경험과 북한 전공 박사의 전문성을 살려 북한전문가, 통일외교전문가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며칠 전 저는 북한관련 전문서적으로 ‘세습3대 김정은시대 북한의 미래’라는 책과 ‘전지명의 세상보기’라는 칼럼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러한 책들이 통일한반도 미래비전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섯째,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옳다고 믿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바른 정치인 전지명이 되겠습니다. 광진에서 벌써 수십 년, 앞으로도 평생을 광진에서 살아갈 제가 살맛나는 광진의 비전을 광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은 약속도 꼭 지키는 신뢰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소외된 약자 편에 서서, 약자가 정당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정치인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