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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 또 난제 범인피의자 검거 개가! ‘중국 담배꽁초 절도사건’
10년간 108회에 걸쳐 중국인 거주밀집지역 등 침입절도행각 종지부

등록일: 2015-03-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사진=위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없음/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범행현장마다 중국제 담배꽁초를 남기며 지난 10년간 108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희한한 범죄피의자가 광진경찰서(서장 반기수) 강력팀의 2년간에 걸친 끈질긴 추적끝에 검거되었다.


광진경찰서는, ’06. 7. 4.부터 ’15. 2. 12. 사이, 서울 동부권(광진, 성동, 동대문, 강동, 송파) 및 서남권(영등포, 구로, 관악, 금천), 경기도 성남, 안양일대에서 주로 중국인 등이 거주하는 지역의 다세대 주택 1층 또는 반 지하방에 침입, 108회에 걸쳐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전 모씨(52세, 절도 등 5범)를 특가법(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

광진서는 이 사건의 특징과 검거경위 등을 아래와 같이 소상히 밝혔다.

□ 사건명 : 중국 담배꽁초 절도사건 – 10년간 동일 DNA사건 105건

○ 이 사건은 ’06년부터 ’15년까지 지난 10년간 서울․경기 일대에서 일명 ‘중국 담배꽁초 절도사건’이라고 불린 사건으로, 피의자의 치밀한 범행수법 및 수사단서를 남기지 않아 현재까지 검거되지 않았다.

○ ‘중국 담배꽁초 절도사건’라고 불린 이유는 피의자가 절도 범행 후 현장에 항상 중국제 담배꽁초를 남기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임
피의자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물건이면 고춧가루, 멸치, 깨, 냄비, 세탁세제 등 식료품․생활용품을 가리지 않고 절취하였다.

○ 현장에 유류된 담배꽁초 및 담배꽁초에서 확인되는 DNA를 통하여 동일범의 소행으로 확인하였으나 단서가 없어 현재까지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사건.

※ 발견된 DNA는 미보관 정보였고, DNA 외 지문 등 일체의 증거를 남기지 않음.

□ 범행대상 : 중국인 거주 다세대 주택(67건) 중심 범행

○ 범행은 주로 CCTV가 설치되지 않고 인적이 드문 외국인 거주밀집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특히 중국인들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108건 중 67건(62.0%)에 이름

○ 거주자들이 집을 비우기 쉬운 오전․오후 업무시간대에 범행을 하여 현장에서 발각되지 않았고, 목격자도 없었던 것으로 보임

□ 검거경위 : CCTV 300여대 분석, 35Km 이동경로 추적․검거

○ 광진경찰서 강력팀은 2년간 끈질긴 추적수사를 하던 중, 최근 ’15. 2. 12 독산동에서 피의자의 범행을 확인, 발생사건 주변 자동차 블랙박스․CCTV영상에서 범행 전일인 2. 11 오토바이로 피해자의 집에 접근하여 수상하게 기웃거리는 피의자의 모습을 발견하고 범인임을 직감, 300여대의 CCTV영상 분석 및 35Km의 이동경로 추적으로 피의자를 검거.

○ 2. 25 피의자를 구속하고 유사수법의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피의자 전 모씨는,

○ 피의자는 농아자(청각장애2급)로, 노점업 및 일용직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중 생활비가 부족하자, 범행을 계획하고 절취한 금품은 대부분 생활비로 탕진하였고,

○ 대부분의 피해자는 중국인(조선족)으로 신용문제 등 이유로 은행을 이용하지 않아 현금을 자가에 보관한다는 사실에 착안, 중국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 범행 현장에 중국제 담배꽁초를 남기고 간 것은 범행에 대한 일종의 의식행위로 추정.

※ 최초에는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유류 -> 이후 새담배를 꺽어서 현장 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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