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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특보>중곡동 또 주부 성폭행 사건 발생
범인의 DNA 수감중인 일란성 쌍둥이와 같아 한동안 혼선끝에 범인 검거
등록일: 2013-04-0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4월 4일(목) 밤 10시 10분 SBS TV 단독보도에 의하면 중곡동에서 또 가정주부 성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14일 낮, 아기와 함께 잠자고 있던 30대 주부의 집(중곡동 주택가) 에 한 남자가 침입하여 주부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밝혔다.
이 주부는 아기가 다칠까봐 저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했다. 범인은 범행 직후 자신의 체액이 묻은 아기 이불을 근처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한편, 범인의 체액에서 채취한 DNA 분석결과 엉뚱하게도 3년 전부터 교도소에 있던 수감자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경찰은 한동안 혼선을 빚다 범인과 수감자가 DNA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42살 김 모 씨범인을 붙잡아 2차례에 걸쳐 주부를 성폭행하고 11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구속했다.
그동안 광진경찰서는 범죄취약지역으로 서울청으로부터 중곡3치안대를 중곡3파출소로 승격을 승인받고 경찰인력을 보강하여(애초 치안대 1명에서 지금은 파출소 인력 23명) 범죄예방에 대비했다.
그나마 제2,제3의 같은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농후한 범인을 조속히 검거하여 다행이다.
중곡3동은 중랑구와 경계지대로서 유달리 범죄취약지대이므로 광진경찰서측은 다시한번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사태분석을 통해 ‘치안 안전망이 구멍뚫리는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심을 예의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 사건은 중곡4동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언론에서 중곡3동에서 발생한 것처럼 보도되어 중곡3동 주민들의 불만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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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중곡동 주부 성폭행살해사건후 충격에 휩쌓인 주민들이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자료사진/광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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