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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우편집중국 비정규직 처우개선 요구 집회
“소수의 목소리 모두의 이익에 기여한다“ 주장하며 ‘내부소통 중요성‘강조
등록일: 2012-08-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8월 27일(월) 점심 오전 12시 동서울우편집중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우편집중국 정문에서 작업현장의 소수의 목소리를 반영해달라며 2시간여 동안 피켓집회를 열었다.
이들 노동자들은 미리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지난 8월 6일~7일,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의 합법적인 집회와 관련,8월 16일자 동서울우편집중국장 명의의 “현안사안 설명자료“에 관하여 부득이 몇 가지 바로잡고자 하며, 우편집중국내에서 소통자체에 큰 문제“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전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집회를 연다 했다.
이들은 1)노동조합 사무실 문제 2)퇴직금 중간정산관련 문제 3)연장근로시간 30분단위 적용문제 4)휴게시간 운영 문제 등 7가지의 처우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그러나 기자가 조합 한 간부에게 “가장 절박한 사안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자 2)항의 경우는 이미 해소단계에 들어간 사안이고 내부적으로 불만은 “집중국내의 소통문제“라 했다.
사무실 문제의 경우, “전국적으로 해결되여야할 사안으로 시간이 걸릴 사안이지만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본다“하고, 3)항의 연장근로시간 30분 단위 적용문제도 ‘운영의 묘‘에 달린 문제라 했다.
또한 이날 통합진보당 광진구 오봉석 사무국장은 연대사를 통해 “열악한 세력이지만 뭉치고 단결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작업현장에서 소수의 목소리로 개선할 수 없던 모든 것들을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개선하고 진화하여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동조합“임을 역설하여 ‘우편집중국과 동료 직원들간의 갈등조장이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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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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