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지역 모 장애인단체 구청본관 기습 농성
북파공작원 등 ‘헌옷수거함‘ 설치관련 험악한 ‘영역싸움‘

등록일: 2011-09-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16일 오전 11시경 광진구장애인연합회(대표 김효식)회원 30여명이 광진구청 본관 1층 로비와 민원해결방에 몰려와 집단농성을 벌였다.

김효식 대표는 관내 곳곳에 설치된 ‘헌옷수거함‘과 관련,그동안 소속 단체가 독점적 사업을 해왔는데 갑자기 북파공작원팀 등이 자기들 독점구역에 헌옷수거함을 설치하여 타격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해 항의방문을 한 것이라 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북파공작원 사람들은 이미 국가유공자로서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데 우리 장애인들의 일거리인 헌옷수거함사업까지 끼어든것은 용납이 안된다.“며 구청측 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거칠게 항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