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글바글 광진구 ‘마을축제‘ 야단법석
구삼축제,주민소통 한마당,숲나루 꿈의 축제,신성전통시장 비어축제 성황
등록일: 2023-10-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진구도 각 동마다 ‘동축제‘가 야단법석이다.
온 동네 이웃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특성을 형상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소통의 장을 이루고 마을정신을 구현하는 공동체사회 신바람 어울림현장이다.
각 동마다 주민들 중심으로 이뤄지는 마을축제는 지역사회발전,지역경제활력화에도 기여한다.
이하 축제성공의 3요소인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한 광진구 마을축제 소식이다.
|
◆구의3동,제7회 주민과 함께하는 구삼축제 한마당 성황
지난 13일, 구의공원에서 ‘제7회 구삼축제 한마당’이 개최됐다.
구의3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김선길)가 주관을 맡았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축제를 알리는 신나는 난타 공연과 축하공연, 그리고 30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패션쇼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민 장기자랑 무대도 펼쳐졌다. 어린이 밴드부터 성인 댄스팀까지 다양한 주민이 참가해 노래, 하와이 훌라댄스, 허슬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공연 중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축하공연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달고나 만들기, 투호, 떡메치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개최된 자리”라며, “이웃들과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하신 구의3동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 ◆자양4동,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누는 ‘제3회 주민 소통 한마당’
지난 14일, 자양4동 신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소통 한마당’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자양4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김진성)가 주관을 맡았으며, 주민들의 야외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새날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과 조양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 어린이들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OX게임, 콩주머니 농구 등 단체게임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힘을 모아 게임을 하며 즐거운 모습이었다.
투호,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와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이날 500여 명이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동민 노래자랑과 이하평, 우리순이의 초청공연이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소통하며 구민의 행복을 위해 바르게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원에서 힐링하는 하루 ‘제2회 숲나루 꿈의 축제’
지난 14일, 구의2동에서 ‘제2회 숲나루 꿈의 축제’가 개최됐다.
광진숲나루 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의2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손준용)가 주관을 맡았으며, 가까운 공원에서 힐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공원을 찾은 가운데, 매직 버블쇼, 코믹 저글링,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하늘을 수놓는 알록달록 비눗방울, 유쾌한 저글링 공연에 주민들은 감탄을 터뜨렸다.
투호, 컬링,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의2동은 아차산배수지체육공원, 광진숲나루 공원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마이다.”라며 “자연 속에서 이웃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성전통시장 비어(Beer) 축제 후끈!
- 13일 신성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가을 맥주 축제 열어
- 음식과 맥주, 흥겨운 노래 공연이 어우러진 소통과 화합의 장
- 가족 방문객 위한 체험행사도 큰 호응, 1천명 오가며 성황 속 진행
13일 광진구 전통시장(상인회장 송병호)에서 가을 맥주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비어(Beer)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 이어 내빈 축사,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까지 시장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였다.
더불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양말목 공예, 벼룩시장, 페인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과 생맥주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약 1천 명이 오갈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신성전통시장 상인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의 생활문화가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신성전통시장은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인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