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 설빔은 값싸고 풍성한 전통시장에서!
5~10% 제수용품 할인, 경품 추첨, 우수고객 사은행사, 직거래 판매 등 알뜰 장만 가능
등록일: 2015-02-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서‘2015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구민 또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전통시장은 중곡·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 등 총 5개소로, 방문고객들을 위해 시장별로 ▲ 제수용품 할인 판매 ▲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이벤트 개최와 ▲ 농특산물 특가 판매 ▲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공통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최대 5% ~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중곡제일시장에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장 주차장에서 지역특산물을 특가 판매한다. 영광굴비는 중량에 따라 1.7kg를 4만원, 1.6kg를 3만원, 1.3kg를 2만원 가격으로 총 400 두릅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3월부터 시장 상인들로 결성되어 운영해오고 있는 마을기업인‘중곡제일시장 아리청정 협동조합’에서 파는 국산 깨로 직접 짜 만든‘아리청정 참기름’과 발아현미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5개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특색 있는 민속놀이 이벤트와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제기차기’대회가 열린다. 다음날 자양골목시장에서는 주부 팔씨름 왕을 가리는‘주부 팔씨름 대회’와‘가래떡 썰기 대회’행사가 개최된다. 화양제일시장에서는 12일‘팔씨름 대회’와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13일 영동교시장에서는‘노래자랑’과‘제기차기’행사가 개최되어 대회 참가자와 수상자에게 가래떡 등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양골목시장과 화양제일시장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외된 이웃들이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장을 보면서 사은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우수고객 사은행사와 쿠폰 추첨 행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시장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중곡제일시장과 자양골목시장에 놀이방, 카페, 무료 배송센터 운영 등 방문객을 위한 고객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곡제일·자양·노룬산 시장에 개방화장실을 5개소로 늘리고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편리한 장 보기가 가능해진 만큼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