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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방범 비상령 발령”
광진경찰서,장기출타,휴가시 관할지구대 ‘예약순찰‘산청접수 서비스
등록일: 2013-08-08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료사진/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서울광진경찰서(사진.서장 김남현)는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방범 비상령“을 발령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 집을 비우거나 무더위에 창문을 열어놓는 등 문단속을 소홀히 하는 집이 늘면서 빈집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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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서 생활안전과(과장 박장길)는 “빈집털이 범행은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주중에 많이 발생하며 그중 월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부터 저녁시간대인 22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로 인해 집을 비우는 오후시간(12:00∼18:00)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한다 했다.
또한 이들의 수법을 살펴보면 다세대 빌라 같은 경우에는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방법과 단독주택은 노루발장도리(일명 빠루)로 방범창이나 출입문을 딴 뒤 침입하며 아파트의 경우는 보안시설이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를 빈집털이범들이 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측은 “빈집털이 예방법으로는 우선‘빈집’이라는 신호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며 우유나 신문 등의 배송정지를 요청하고 우편함을 비우는 것은 필수다. 야간에 불이 꺼진 집을 찾는 빈집털이범을 막기 위해 불을 켜놓고 휴가를 떠나거나 라디오 등을 켜 인기척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라 했다.
또한 빈집털이범들의 통로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빈집털이범들이 주로 노리는 다세대 빌라나 단독주택은 창문에 방범벨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방범벨은 창문틈이 벌어지면 센서가 작동해 경고음이 울려 절도범에게 위협적이다.
휴가나 장기 출타 시에는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예약순찰’을 신청하면 주민이 신청한 시간대에 주변 장소를 경찰이 집중 순찰한다.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단속 철저 및 방범시설 설치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주민 각자의 인식이 중요하며 절도를 당했을 때는 현장을 보존한 상태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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