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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1신-유윤석 단동에서 한 발자욱도 못나가!
귀성조선족 및 현지 동포들,3불가론 강력제기! 1인불가,언어소통불가,산중숙박시설 음식불가!
등록일: 2014-09-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끊어진 압록강 철교- 도착 다음날 날씨가 무척 흐려 사진이 희미함/광진의 소리
중국단동에서 제1신-
아,압록강!
그렇게 자전거로 달려보고 싶었던 압록강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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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글인터넷 사정이 거의 불가한 현지임을 양해바람.2번째 민박집에서 한글인터넷 가능한데 중국식이어서 사용이 원활하지 않음.양해바람(사진 등 작업이 원할하지 못함!
-.9월 5일 오후 3시 인천항 출국수속- 오후 6시 출항
-.9월 6일 오전 10시 단동항 도착- 선상 식사(중국돈 30위안=한국돈 5천원)
-.선상에서 많은 중국귀성객들 알게됨(심양,단동사람들 고향길)
- 대부분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 단독자전거여행 위험성 경고!
-.단동항구 동항시-단동시(압록강철교있는 곳) 약 40키로미터 질주
(중간에 시골순수 중국인 토박이 만나 같이 낚시질함-)
-.단동시 월량도 첫 관광- 숙소 ‘한국모텔‘행 실패!(빈방없음)
-.홍리허펀 민박!(중국어 포켓 회화책 및 750 단어집 집에 놓고와 낭패-눈앞이 캄캄)
단,한글인터넷 불가로 다시 다른 민박으로 옮김!
-.단동에서 심양한국유학생과 지리박사(렌트카운전자) 소개로 현지사정 정보파악!
-.단동한인회(회장 이희행 전 회장 윤달생)에서 추석차례행사 취재,전 현 회장 인터뷰)
** 두 분 회장도 역시 압록강변 단독자전거투어 위험성 강력경고!
-.한인회관은 화요일까지 휴무! 수요일이후 한글인터넷 활용가능하다고 함!
-.단동 한글인터넷 가능한 민박집 찾음(2마루민박/133-58782832/조선한국민속촌거리 근처/압록강철교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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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차- 수풍댐(70키로미터)답사후 다시 단동으로 돌아와 최종 결정예정!
1)그대로 산길로 전진하는 방안
2)단동에 돌아와 우회코스(버스활용)방안 중 택1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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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일차
1.어제 현지사정으로 수풍댐출발 오늘로 미룸.
2.대신 압록강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십 수키로미터 원없이 강변 자전거내달리기함
3.압록강철교 끊어진 곳 관람(입장료 중국돈 27위안=한국돈 4455원),유람선타고 30여분간 북한땅 최근접 구경(중국돈 60위안/한국돈 9900원)- 거의 눈앞 100~200미터 지점까지 접근유람-북한사람들 추석명절 오전이라서인지 인적 거의 없었음.경계초소와 여군막사도 한산했음.
전체적으로 풀숲과 낮으막한 건물 등 어느 시골강변의 모습이었음,반면에 중국단둥은 초고층 아파트,빌딩숲으로 환상의 도시를 보여줌.
하늘과 땅만큼이나 양극으로 대비됨.
그러나 오후에 자세히 보니,북한강변마을은 본격적인 민간도시가 아닌 군사적 목적의 전략지대로서 도시개발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보여 당둥과 비교자체가 무의미해보임. 그냥 평범한 시골농촌강변마을로 보면 됨,
그러나 오후엔 그곳에도 수백명의 마을사람들이 강변에서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임,동네 잔치라도 벌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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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그 유명한 위화도(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역사적인 곳)를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냄(무한한 상념에 잠김)
30여채의 2~3층 오래된 건물주택단지(회백색 규격화)가 조성되었으나 짚더미,외양간 풀숲(누렁소 10수마리 보임) 등 우리 시골농가의 전형적인 모습보임,
할머니,할아버지,손주녀석 정도 발견되고 왼종일 인적없다가 오후 3시(이날 날씨는 무척 더움)경 팬티바람의 남자 10~15명정도가 강물에서 수영. 오후 4시경엔 40대 남자 두 사람이 흰 오리 20~30여 마리 몰고 강물로 내려옴(오리들 목욕시간인듯)
- 참 장겨운 광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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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단동강변은 서울의 뚝섬유원지처럼 남녀노소 시민들로 가득넘쳐남(일반산책시민,수많은 낚싯꾼 강태공들,관광객,노인들은 7~8명씩 모여 가무도 즐기고 운동기구에서 건강도 돌보고...관광지라서인지 상인들 북새통...
압록강 철교부분은 오염도가 높아보였는데 놀라운 것은 단동 북쪽상류지대(진주아파트단지 근처)는 팬티만 입은 남자들 수십명이 목욕을 할정도로 물이 맑은 편이었음.
아예 시에서는 간이 샤워시설을 해주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압록강 수영을 즐기도록 조치해줌(민박집주인 아줌마말에 의하면 샤워기시설은 시에서 최근에 해준 것이라함)- 한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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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민박집 아주머니 친절
남편은 서울 성수동에서 돈을 벌고 있고,20대 딸은 학교 졸업후 지금 단동에서 직장생활.
심양이 친정이고 이곳이 온지는 10여년...한족학교에 다녀서 한글읽기는 전혀 불가! 단,이곳에 와서 조선말(한국어)을 배움(기본생활대화는 불편이 없음).생활력 강인한 40대 초 주부.
----압록강 철교 부분 강폭-북한강변과의 거리는 뚝섬유원지기준 강남강변과 3분의 2 거리임(육안으로는 건너편 상황 관찰불가)
기사 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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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북한쪽 사진은 저의 장거리 여행상 신변안전을 위하여 가급적이면 올리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또한 이곳 현장을 보고 많은 이야기거리도 생기고 느낌도 남다릅니다만 귀국전까지는 기초적인 이야기만 게재합니다.
이곳 현지 교민들의 당부도 많았습니다. 예민한 접경지대이기 때문에 중국정부와 북한정부의 입장을 존중하고자 합니다.
<한반도평화염원 남북한 10대강 자전거순례>의 취지와 목적에 벗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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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압록강!그렇게 자전거로 달려보고 싶었던 압록강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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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한인회관에서 차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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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철교야간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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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컴퓨터의 중국식 방식으로 편집이 원할하지 못함 양해바람 (유윤석 국장) 다행히 2번째 민박집(조선족)에 한글 인터넷이 가능한데 한국방식과 약간의 시스템상 적응이 안되어 원할한 사진편집 등이 불가함을 양해바랍니다.
그나마 앞으로는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기간 인터넷 기사가 불가할 것같습니다(9월 10일 현재 오전 06시 15분-한국시간 07시 1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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