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앞 대형교통사고 날뻔...
무쏘차량 신호등지주와 강한 충돌사고 발생

등록일: 2012-05-24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 5월 23일(수) 오후 1시 40분경, 광진구청 정문 우측 횡단보도에서 무쏘차량의 신호등지주 돌진으로 신호등 지주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나지 않았다.

목격자 1: 경찰서쪽에서 상당한 속도로 달려오던 무쏘차량이 구청앞 횡단보도직전에서 마침 자양4거리쪽에서 올라와 광진구청으로 진입하기 위해 들어오는 차량을 발견하고 정면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속히 우측으로 운전대를 꺾어 신호등지주와 충돌했다.

광진구청 교통담당: 사고차량(무쏘)이 횡단보도를 향해 진행하던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신호등 지주와 충돌했다.
그러나 사고차량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운전자를 포함 행인들의 인명사고가 없어 다행이다.

광진경찰서: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목격자2:우리 가게는 사고발생시 이곳현장과 거리가 먼데도 “딱!“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 대형사고가 났구나 하고 달려왔다. 이곳은 평소에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곳인데 인명사고가 없다니 신기한 일이다.

사고복구반 인부: 신호등 지주가 이 정도 부러질정도면 엄청난 순간충격이 가해진 것이다. 운전자가 무사하다니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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