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여기저기 자투리텃밭조성
광장동 중랑천 아차산 광나루 등 총 4개소 상추, 토마토 등 모종과 시금치, 열무 등

등록일: 2016-04-1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도시농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자투리 텃밭’을 운영한다.

구가 운영하는 자투리텃밭은 광장동 582-3에 위치한 ‘광장동’, 중곡동 503-28에 있는 ‘중랑천’, 광장동 378에 소재한 ‘아차산’, 지난해 새로 조성한 광장동 401-24 ‘광나루’자투리 텃밭이다.

총 4개소의 분양면적은 5,400㎡이다. 구는 지난 14일 광장동 자투리텃밭을 시작으로 15일 아차산에 개장하고, 오는 18일 중랑천과 22일 광나루 자투리 텃밭을 차례대로 문 열 예정이다.

자투리텃밭에 참여하는 구민은 약 1,100여명이다. 광진구는 이들에게 상추, 토마토 등 모종과 시금치, 열무 등 씨앗을 배부한다.

또한, 자투리텃밭 이용수칙과 텃밭 가꾸기 계획, 작물별 식재요령과 모종심기 시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자투리 텃밭을 잘 활용해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가족이나 이웃 간에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도 되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