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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사장 내정설~~확인 및 예의주시 요망
등록일: 2013-06-18 13:29:48 , 등록자: 요망 다시한번 예의주시 바랍니다.
차기 공단이사장 내정설이 떠돌고 있고
송파구에도 비슷한 일이 있다던데요.
그리고 구청 모국장이 공로연수 대기하다가 이사장이 될꺼라는~~~
광진의소리에서 확인바라며 이런 낙하산이 없는 공단이 되도록 예의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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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 [청와대 공공기관장 인선 중단 지시, 왜?] -내일신문에서 (낙하산부대) [청와대 공공기관장 인선 중단 지시, 왜?] 관치논란 거세자 전면 재검토
2013-06-17 오후 1:31:39 게재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 보도가 빌미 … 산하기관 파장에 촉각
공공기관장 인선작업이 일단 중단됐다. 복수의 정부·공공기관 고위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중인 공공기관장 공모절차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11일 청와대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관료 출신 공공기관장이 잇따라 선임되면서 관치 논란이 거세지자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청와대의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정부는 지난 11일 산하기관과의 내부 업무연락방에 ‘청와대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기관장 선임절차를 잠정 중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17일 정부 관계자는 “지난주 진행중인 공공기관 공모절차를 올스톱하라는 연락을 청와대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신임 기관장 인선을 진행중인 한 공공기관 관계자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해당되는 공공기관은 현재 공공기관장 인선이 진행중인 곳이다. 이미 절차상 기관장 선임이 확정됐거나 취임한 곳, 잠정 연임하기로 결정된 곳은 이 지시에서 제외된다.
청와대가 공공기관장 인선작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은 관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을 놓고 금융권에선 관치 논란이 강하게 제기됐고, 지난주에는 한국거래소 신임이사장 후보 공모접수도 완료되기 전에 내정설이 나오는 등 논란이 거셌다.
정부 관계자는 “특히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 기사가 나온 후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도 안된 상황에서 그런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대통령이 화를 많이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청와대 인사위원회를 관료출신이 장악하면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까지 관료 출신을 대거 밀어넣고 있다는 비판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정된 KB금융지주 회장, 농협금융지주 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수협은행장, 국제금융센터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료 출신이 차지했다.
그렇다고 청와대가 관료 출신 전면 배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의 정부 관계자는 “개별기관별로 진행되다 보니 특정 출신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관료 출신, 민간 출신, 지역 안배 등 전체적인 스크린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공공기관장) 예비 후보의 폭을 훨씬 늘려 찾는 작업이 상당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검토 대상에 올린 사람의 수를 당초보다 크게 늘려 검증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형선 엄경용 기자 egoh@naeil.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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