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직제(社稷祭)
등록일: 2012-06-12 09:05:40 , 등록자: 김민수 
사직제(社稷祭)
사직제(社稷祭)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작의 풍년을 좌우하는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드리는 제례로 대사(大祀)에 속하여 사직대제라고 한다.조선 전기에는 1474년(성종 5)에 편찬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라 거행하였고 후기에는 1783년(정조 7)에 작성된 사직서의궤(社稷署儀軌)에 따라 유교적 의례로 거행하였다. 대한제국 고조 광무제는 사직단의 국사(國社)·국직(國稷)의 신위(神位)를 태사(太社) · 태직(太稷)으로 개제(改題)하고 사례소(史禮所)에서 편찬한 대한예전(大韓禮典)에 따라 1897년 황제의(皇帝儀)로 거행되었다. 사직제는 매년 2월과 8월, 그리고 동지와 섣달 그믐날 밤에 거행되었는데 길례(吉禮)의 하나이므로 주(奏)·악(樂)·무(舞)와 폐(幣)를 드리고 초헌(初獻)·아헌(亞獻)·종헌(終獻)의 3헌례(三獻禮)로 진행된다.
|
| 본 게시물에 대한 독자 의견 | |
|



|